‘꽃할배’ 국내편 제작?…나영석PD, “조만간 자리 마련하겠다” (회장님네 사람들)

서형우 기자 2024. 6. 11.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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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STORY 예능 회장님네 사람들. 방송 화면 캡처



나영석 PD가 ‘꽃보다 할배(꽃할배)’ 국내편 제작 가능성을 시사해 기대를 모았다.

지난 10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이순재, 신구, 박근형 꽃할배 삼총사와 꽃할매 김영옥까지 게스트로 출연해 양촌리를 방문했다. 이날 나영석 PD는 전화 통화로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꽃할배’ 애청자로 알려진 김수미는 나 PD에게 “꽃보다 할배 국내 투어를 한번 해줘요. 국내도 좋은데 많잖아”라고 말했다. 이에 나 PD는 흔쾌히 “네, 선생님들만 원하면 언제든지 뭐. 조만간 자리 한번 마련하겠습니다”라고 대답해 꽃할배 국내편 제작을 예고했다.

이날 ‘김수미는 “꽃보다 할배 재방송을 또 봤다. 꽃할배가 이렇게 잘 될 줄 아느냐”고 물었다. 이에 나 PD는 “잘 될 줄 몰랐다. 가장 기억에 남는 프로그램이 그거(꽃할배)다”라고 답했다.

가장 까다로웠던 할배가 누구냐는 질문에 나 PD는 잠시 대답을 주저하더니 “백일섭 선생님”이라고 답해 모두의 공감을 얻었다.

tvN STORY 예능 회장님네 사람들. 방송 화면 캡처



한편 ‘꽃보다 할배’는 지난 2013년 시즌1 유럽&대만편을 시작으로 시즌4에 걸쳐 방영 되는 tvN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tvN 나영석 사단의 시작을 알린 기념비적인 작품이자 tvN의 스테디셀러로 평가받고 있다.

서형우 온라인기자 wnstjr140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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