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 교내 불법 촬영 범죄 예방 캠페인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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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학교가 교내 불법 촬영 범죄 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전공동아리 PRIS는 지난달 재학생을 대상으로 불법 촬영 범죄 인식과 불법 카메라 단속 신뢰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대다수 학생이 불법 촬영 범죄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었으나, 대처 방안이나 교내 카메라 단속에 대한 정보는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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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학교가 교내 불법 촬영 범죄 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전공동아리 PRIS는 지난달 재학생을 대상으로 불법 촬영 범죄 인식과 불법 카메라 단속 신뢰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대다수 학생이 불법 촬영 범죄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었으나, 대처 방안이나 교내 카메라 단속에 대한 정보는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다.
PRIS는 불법 촬영 예방과 안전한 캠퍼스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교내 화장실에 '레드카드'를 비치했다. 레드카드는 반투명한 빨간색 카드로 휴대폰과 함께 사용해 불법 카메라를 탐지할 수 있다.
PRIS의 지도교수인 박한나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는 "이번 캠페인이 불법 촬영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문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기획,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문대 학생지원팀은 매 학기 보안 전문 업체와 함께 캠퍼스 내 불법 촬영 카메라를 단속하고 있다. 현재까지 불법 촬영 카메라는 발견되지 않았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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