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과 대립?' 안첼로티 감독, SNS 통해 심경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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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최근 '클럽 월드컵' 불참 관련 문제로 불거진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안첼로티 감독의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10일 "구단은 단 한 순간도 2025년 열리는 FIFA가 만든 새로운 클럽 월드컵 참가에 의문을 품지 않았다"라며 "우리 구단은 전 세계에 있는 수백만 명의 팬들이 다시 레알 마드리드와 만날 수 있도록 자부심과 열정을 갖고 이 대회에 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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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솔 기자)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최근 '클럽 월드컵' 불참 관련 문제로 불거진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11일 오전(한국시간)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개인 SNS를 통해 단문의 메시지를 공개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클럽 월드컵 참가'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밝혀 논란 위에 올랐다.
이날 공개된 메시지에는 "Giornale와의 인터뷰에서 제가 FIFA 클럽 월드컵에 관해 한 말은 제가 의도한 대로 해석되지 않았습니다. 레알 마드리드와 함께 계속해서 큰 타이틀을 위해 싸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는 토너먼트에 출전할 가능성을 거부하는 것보다 더 큰 관심에서 벗어나는 것은 없습니다"라며 최근 불거진 논란에 대해 '사실 무근'임을 밝혔다.
안첼로티가 밝힌 매체 '지오날레(Giornale)'는 안첼로티와의 인터뷰를 서면으로 게시했다. 내용 중에는 그의 개인사와 더불어 인터밀란에 대한 팬심, 그리고 레알 마드리드에서의 순간을 담은 내용들이 이어졌다.
지오날레에 따르면, 안첼로티는 클럽 월드컵 참가에 대한 소감으로 "FIFA 클럽 월드컵에 레알 마드리드의 선수와 클럽은 참가하지 않을 것입니다. 레알 마드리드의 한 경기는 2천만 달러의 가치가 있으며 FIFA는 우리에게 이를 전하는 대신 클럽 월드컵 참가팀 전체에 이를 분배합니다. 우리와 마찬가지로 다른 클럽도 초대를 거부할 것입니다"라고 발언한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 발언 유무, 강도, 의도 등의 정확한 사실관계는 알 수 없지만, 이날 안첼로티의 해명으로 이는 안첼로티의 의도를 벗어난 내용이었음이 전해졌다.
안첼로티 감독의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10일 "구단은 단 한 순간도 2025년 열리는 FIFA가 만든 새로운 클럽 월드컵 참가에 의문을 품지 않았다"라며 "우리 구단은 전 세계에 있는 수백만 명의 팬들이 다시 레알 마드리드와 만날 수 있도록 자부심과 열정을 갖고 이 대회에 임할 것"이라고 전했다.
FIFA 클럽월드컵에 참가하는 것은 UEFA 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 우승자들에게는 당연한 권리와도 같았다. 미주, 아시아 등 세계 각지 리그 챔피언들과의 맞대결을 통한 이슈를 불러일으켰으며, 특히 중국-중동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축구계 최대 이벤트 중 하나였다.
클럽 월드컵은 오는 2025년에는 32개 팀이 참가하는 4년 주기 대형 이벤트로 개편된다.
원풋볼에 따르면, 총 상금은 25억 유로(3조 7천억원)이며 우승 상금은 1억 유로(1482억원)으로 알려졌다. 다만 스폰서의 참가 유무로 인해 상금 규모는 불확실하며, 이보다 대폭 줄어들 수 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대회는 오는 2025년 6-7월간 미국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참가팀으로는 트레블 팀 맨체스터 시티를 비롯해 인터밀란, 레알 마드리드 등 리그 최상위권 팀들이 이름을 올렸다.
사진=레알 마드리드 공식 SNS 및 공식 홈페이지,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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