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관원, 인도네시아에 농산물 안전관리 기술 전수

임은수 기자 2024. 6. 11.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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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은 농식품부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하나로 인도네시아의 검역처 공무원 6명을 초청해 이달 28일까지 농산물 안전관리 기술 연수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박성우 농관원장은 "농최신 분석기술 전수를 통해 인도네시아의 안전관리 역량향상과 우리 농산물의 안전성에 대한 신뢰도 향상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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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적개발원조 사업 일환 공무원 6명 초청 연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은 농식품부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하나로 인도네시아의 검역처 공무원 6명을 초청해 이달 28일까지 농산물 안전관리 기술 연수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검역처는 인도네시아 검역 관련 독립기관으로 농업부 및 해수부의 권한 및 기능을 이관해 모든 농·축·수산물 및 관련 검역대상 제품에 관한 검역당국 역할 수행하고 있다.

아시아 개도국 농산물 안전관리 관계관 초청연수 사업은 201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2번째 열리는 행사로 현재까지 13개국 155명이 연수를 수료했다.

연수기간 동안 양국의 농산물 안전관리제도 정보를 공유하고, 농산물 안전의 주요 유해물질인 잔류농약, 중금속, 식중독균, 곰팡이독소 검출 관련 분석법 이론 및 실습 교육이 진행된다.

특히 인도네시아측 사전 수요조사를 반영, 첨단분석장비(LC-MSMS 등)를 이용한 교육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최신 분석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분석결과를 도출해 봄으로써 연수 효과가 높아질 것으로 농관원은 기대했다.

박성우 농관원장은 "농최신 분석기술 전수를 통해 인도네시아의 안전관리 역량향상과 우리 농산물의 안전성에 대한 신뢰도 향상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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