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정준 전남대 교수 논문 '박테리아 활용 癌치료' 학술지 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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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매체는 네이처 자매지로, 논문의 영향력을 측정하는 지수인 영향력지수(IF, Impact Factor)가 78.8에 이르는 세계 최고의 학술지다.
민 교수는 "전남대학교 창업기업에서 개발하고 있는 박테리아 항암제는 미국 CDMO사에서 cGMP 공정 중에 있고 국내에서 영장류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세계 최고의 종양학 저널이 창간 후 최초로 싣는 박테리아 항암제 관련 논문에 저희가 초청받은 것은 우리 연구력이 세계 정상급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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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매체는 네이처 자매지로, 논문의 영향력을 측정하는 지수인 영향력지수(IF, Impact Factor)가 78.8에 이르는 세계 최고의 학술지다.
민 교수의 논문 제목은 '암 면역치료를 위한 박테리아의 활용(Exploiting bacteria for cancer immunotherapy)'이다.
해당 리뷰 논문은 박테리아가 암의 발생과 진행, 그리고 항암 면역에 끼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유전공학과 유전자 편집기술, 나노기술을 이용해 박테리아를 암 면역치료제로 개발하는 현황 등의 과정을 담고 있다.
이 논문은 전남대 의과대학 민정준, 권성영, 홍영진 교수, 손진배 씨앤큐어 박사연구원, 그리고 전남대 의과대학 박사과정 Ngo Thi Thu Hien가 공저자로 참여했다. 학계에서는 이 연구를 기반으로 전남대학교의 연구진이 혁신의약품(first-in-class) 개발의 새로운 장을 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민 교수는 "전남대학교 창업기업에서 개발하고 있는 박테리아 항암제는 미국 CDMO사에서 cGMP 공정 중에 있고 국내에서 영장류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세계 최고의 종양학 저널이 창간 후 최초로 싣는 박테리아 항암제 관련 논문에 저희가 초청받은 것은 우리 연구력이 세계 정상급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광주=이재호 기자 jaeho525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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