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부강중 김서율, 전국소년체육대회 태권도 여자 15세이하 최우수선수 선정

최태영 기자 2024. 6. 11.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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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부강중 김서율 학생이 지난달 열린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태권도 여자 15세 이하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특히 부강중 김서율 학생은 이번 대회에서 태권도 종목 여자 15세 이하 63-68kg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고 태권도 종목 여자 15세 이하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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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청, 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입상자 시상식
세종교육청의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입상자 시상식 모습. 세종교육청 제공

세종 부강중 김서율 학생이 지난달 열린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태권도 여자 15세 이하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세종교육청은 11일 청사 4층 대회의실에서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달 25-28일 4일간 목포를 비롯해 전남 일원에서 열린 53회 소년체육대회에서 뛰어난 활약을 한 선수와 지도자, 지도교사 등을 격려하기 위해 진행됐다.

세종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총 290명의 학생 선수가 출전해 금메달 1개(태권도 1), 은메달 3개(레슬링 2·육상 1), 동메달 8개(태권도 2·테니스 2·축구 1·탁구 1·복싱 1·바둑 1) 등 총 12개 메달을 획득하며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

세종교육청은 이번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한 학생 선수 32명에게 장학 증서를, 지도자 10명에는 포상금을 수여했다. 또 지도교사 14명과 소속 학교 14개교에는 교육감 표창과 포상금을 전달했다.

특히 부강중 김서율 학생은 이번 대회에서 태권도 종목 여자 15세 이하 63-68kg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고 태권도 종목 여자 15세 이하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김서율 학생은 "지난 대회 결과를 토대로 전력을 분석하고 자신감을 회복하는 데 주력한 덕분에 훌륭한 성적을 거둘 수 있게 됐다"며 "응원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서율을 지도한 부강중 민경환 지도자(코치)는 "평소보다 힘든 훈련을 이겨낸 선수들에게 고맙다"라며 "앞으로도 세종에서 더 많은 선수가 훌륭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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