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업과학원, 농촌공간정책지원기관으로 지정

김동현 기자 2024. 6. 11. 13: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이 국가 농촌공간정책 수립과 추진을 지원하는 '농촌공간정책지원기관'으로 지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농촌공간정책지원기관은 농촌공간정책 발전 시책 발굴, 조사·연구, 계획 수립 지원, 사업 시행·운영·점검·평가, 통합지침 작성·운영 지원 등 종합적인 기능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6년까지 국가 농촌공간정책 수립과 추진 지원 수행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이승돈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장이 30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소고기 숙성 기간을 2일 이내로 줄일 수 있는 라디오파 단기 숙성 기술과 장치를 개발, 산업체 기술이전을 통해 사업화를 추진한다고 밝히고 있다. 2023.08.30.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이 국가 농촌공간정책 수립과 추진을 지원하는 '농촌공간정책지원기관'으로 지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농촌공간정책지원기관은 농촌공간정책 발전 시책 발굴, 조사·연구, 계획 수립 지원, 사업 시행·운영·점검·평가, 통합지침 작성·운영 지원 등 종합적인 기능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한다.

국립농업과학원을 비롯해 함께 지정된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건축공간연구원은 농촌공간정책지원기관으로 오는 2026년까지 관련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국립농업과학원은 농촌 소멸 위기와 난개발에 대응하고 농촌 공간의 삶터·일터·쉼터로서의 기능을 재생하는 농촌공간계획 제도의 종합적인 지원을 맡는다.

또 그동안 수행한 농촌관광 실태조사, 농업인 복지 실태조사 등 정기 실태조사로 구축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다양한 농촌 활성화 모델의 현장 실증, 데이터 표준화,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 디지털 기술과 농촌정책 융합형 연구를 지원한다.

향후 농촌공간재구조화법의 조기 안착과 지방자치단체의 농촌공간계획 수립 지원을 위해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건축공간연구원 등과 협업체계도 구축할 계획이다.

이승돈 국립농업과학원 원장은 "농촌다움에 기반한 농촌공간계획을 세워 매력 있고 활력 넘치는 행복한 농촌 조성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세종=뉴시스]농림축산식품부 농촌공간계획 인포그래픽. (자료=농식품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oj100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