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통공사, 지하철 상습 부정 승차자 4명 고발

김선호 2024. 6. 11.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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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는 상습적으로 도시철도에 부정 승차한 4명을 경찰에 고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들의 부정 승차 횟수는 총 101회, 부가 운임 미납 금액은 400만원에 달한다고 공사 측은 밝혔다.

지난해 공사는 모두 4천774건의 부정 승차를 단속해 1억4천400만원의 부가 운임을 징수했다.

현재 부산도시철도에 부정 승차하다가 단속되면 해당 운임의 30배를 추가로 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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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부산교통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교통공사는 상습적으로 도시철도에 부정 승차한 4명을 경찰에 고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들은 타인의 할인 승차권을 이용하거나 역무원 제지에도 개찰구를 통과하다가 적발됐다.

이들 중 한 명은 다자녀 교통카드나 복지 교통카드를 무단으로 취득해 사용하다가 들통나기도 했다.

이들의 부정 승차 횟수는 총 101회, 부가 운임 미납 금액은 400만원에 달한다고 공사 측은 밝혔다.

지난해 공사는 모두 4천774건의 부정 승차를 단속해 1억4천400만원의 부가 운임을 징수했다.

현재 부산도시철도에 부정 승차하다가 단속되면 해당 운임의 30배를 추가로 내야 한다.

공사는 6월 셋째 주를 부정 승차 집중 단속 주간으로 정하고 특별 단속을 시행할 예정이다.

win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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