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중앙대 스마트 통합돌봄도시 현장 실증 연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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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에서 스마트 통합돌봄도시 현장 실증 연구가 진행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11일 시에 따르면 국민건강스마트관리 연구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중앙대학교 지역돌봄과 건강 형평성 연구소(이하 연구소)가 지난해부터 정읍시에서 스마트 통합돌봄도시 연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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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정읍시에서 스마트 통합돌봄도시 현장 실증 연구가 진행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11일 시에 따르면 국민건강스마트관리 연구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중앙대학교 지역돌봄과 건강 형평성 연구소(이하 연구소)가 지난해부터 정읍시에서 스마트 통합돌봄도시 연구를 진행 중이다.
연구 대상은 읍․면에 거주 중인 65세 이상 어르신 중 AI 안부전화 수신을 동의한 시민이다.
전화 서비스는 5월부터 제공하고 있으며 일주일에 1회 정해진 시간에 건강, 수면, 식사, 활동 등에 대한 안부를 묻고 대화를 통해 응급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
조사는 (02)로 시작하는 연구실 연락처번호로 수신되며 첫 수신 후 통화가 되지 않으면 1시간 단위로 더 수신돼 총 3회의 전화가 가고 통화 시간은 1~5분 정도다.
올해 현장 실증은 8월까지 진행하며 지역사회 주민인 마을돌봄매니저의 돌봄 활동과 ICT기술(케어넷)을 접목한 통합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연구소는 AI 안부 전화와 돌봄 데이터 연계 서비스 및 마을돌봄매니저가 추가로 제공하며 인지 및 운동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돌봄데이터 연계 서비스는 취약지역 돌봄 사각지대를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노인층의 사회적 네트워크 향상과 사회적 응집력 견인, 건강증진에 효과가 있음을 규명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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