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배원이 안부도 확인' 홍성군, 충남 첫 위기가구 복지소포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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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이 고독사 예방 및 안전관리를 위해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충남 최초 '안부살핌 복지소포 서비스'를 추진한다.
대상자 안부확인 및 체크리스트를 통해 위기상황이나 특이사항이 발견되면 홍성군에 신고하고 군에서는 대상자의 사례관리를 진행한다.
김현기 복지정책과장은 "집배원들의 주기적 안부 확인으로 고독사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지속적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대상자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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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뉴시스] 유효상 기자 = 홍성군이 고독사 예방 및 안전관리를 위해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충남 최초 ‘안부살핌 복지소포 서비스’를 추진한다.
11일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2024년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6월~11월까지 시행한다.
‘안부살핌 복지소포 서비스’는 지난 5월 홍성군과 홍성우체국의 업무협약으로 시작됐다. 고독사 고위험 가구 80가구를 대상으로 우체국 집배원이 월 2회 생활용품을 직접 배달하고 안부를 확인한다.
집배원이 위기가구를 방문해 대상자의 생활 실태를 파악한다. 대상자 안부확인 및 체크리스트를 통해 위기상황이나 특이사항이 발견되면 홍성군에 신고하고 군에서는 대상자의 사례관리를 진행한다.
김현기 복지정책과장은 “집배원들의 주기적 안부 확인으로 고독사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지속적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대상자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홍성군은 고위험 가구 80가구를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사후평가 후 대상 가구를 확대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repor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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