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읽기] 엔비디아 시총 2위 탈환…우리은행 또 100억 횡령 사고

김다솜 2024. 6. 11.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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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권혁중 경제평론가>

경제 현안을 보다 쉽게 풀어보는 '경제읽기' 시간입니다.

오늘도 다양한 경제 이슈들, 권혁중 경제평론가와 살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질문 1> 지난 밤사이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습니다. 증시가 반등한 배경에는 엔비디아가 꼽히는데 어제가 주식을 10대1로 액면분할 한 첫날이었죠? 추이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2> 월가에선 엔비디아의 주식 액면 분할이 향후 주가 상승에 촉매제가 될 거라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번 액면분할로 다우지수에 편입될 가능성도 높아졌다는 평가도 나오는데 앞으로도 순항할 수 있을까요?

<질문 3> 분할 소식이 알려진 이후 해외 주식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들이 2조 원 넘게 엔비디아 주식을 집중 매수했는데 부작용은 없을까요? 변동성이 커질 수도 있고 차익실현이 몰릴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데 투자 시 유의해야 할 점을 짚어주신다면요?

<질문 4> 한편, 은행권에서 또다시 대규모 금융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우리은행에서 한 직원이 약 100억 원 규모의 고객 대출금을 횡령한 건데 무슨 일이 있었던 건가요? 어떻게 사건이 알려지게 됐나요?

<질문 5> 우리은행에서 700억 원에 달하는 횡령 사고가 발생한 지 2년여 만에 또다시 금융사고가 발생하게 됐는데 여전히 내부통제 체계가 취약하다는 뜻일까요?

<질문 5-1> 은행권은 금융사 임원들의 내부통제 책임을 사전에 명확히 기재하고 도식화한 책무구조를 오는 7월 도입할 예정인데 직원들의 일탈을 막을 수 있을까요? 근본적인 방지책은 없겠습니까?

<질문 6> 금융사고 적발과 별개로 횡령금의 환수율이 저조하다는데 어떤 이유 때문인가요? 환수가 되지 않을 경우 은행의 손실로 이어지게 되는데 환수율을 끌어올릴 방안은 없을까요?

<질문 7> 유명 빵집인 성심당이 대전역점 임대료 문제를 두고 코레일유통과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어제 다시 입찰 공고가 마감됐지만 이번에도 유찰될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데 어떤 상황인가요?

<질문 8> 대전시가 역 인근 부지를 싼값에 성심당에 내줄 의향도 있다고 밝히기도 했는데 대안이 될 수 있을까요? 이번 논란은 오는 8월이 되어야 일단락될 전망인데 결론은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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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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