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체육교사, 제자와 부적절한 교제…대전교육청 합동조사

허진실 기자 2024. 6. 11.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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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40대 고등학교 체육교사가 제자와 부적절한 교제를 한 것이 알려져 교육청이 조사에 나섰다.

11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학교에서 해당 학생과 상담하는 과정에 이 같은 내용이 알려지게 됐다.

사안을 인지한 학교 측은 이를 교육청에 보고하고 경찰에 신고했으며, 교육청은 교사를 직위해제 했다.

교육청과 학교 측은 학생 보호를 위해 외부 상담·치유기관을 연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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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전경. /뉴스1

(대전=뉴스1) 허진실 기자 = 대전에서 40대 고등학교 체육교사가 제자와 부적절한 교제를 한 것이 알려져 교육청이 조사에 나섰다.

11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학교에서 해당 학생과 상담하는 과정에 이 같은 내용이 알려지게 됐다.

사안을 인지한 학교 측은 이를 교육청에 보고하고 경찰에 신고했으며, 교육청은 교사를 직위해제 했다.

학생은 극심한 심리 불안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청과 학교 측은 학생 보호를 위해 외부 상담·치유기관을 연계할 예정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합동조사반을 꾸려 해당 사안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라며 “조사 결과에 따라 교사를 엄중히 조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zzonehjs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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