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이닝 1실점 호투→불펜 7실점 방화...페디는 오늘도 고통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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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시즌 KBO리그 MVP 에릭 페디, 메이저리그 진출이 이후 하위권 팀에서 고생중이다.
시카고 화이트삭스 우완 선발 페디는 11일(한국시간) 티모바일파크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 홈경기 선발 등판해 7이닝 5피안타 1피홈런 1볼넷 4탈삼진 1실점 기록했다.
화이트삭스는 이번 시즌 페디가 등판한 경기 5승 9패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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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시즌 KBO리그 MVP 에릭 페디, 메이저리그 진출이 이후 하위권 팀에서 고생중이다.
시카고 화이트삭스 우완 선발 페디는 11일(한국시간) 티모바일파크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 홈경기 선발 등판해 7이닝 5피안타 1피홈런 1볼넷 4탈삼진 1실점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3.10으로 낮췄다.
페디는 8회말 도미닉 캔존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하기전까지 단 한 점도 내주지 않으며 호투했다.
헛스윙 유도는 9개에 그쳤고 21개의 타구중 10개가 강한 타구, 4개가 정타로 기록됐지만, 피해를 최소화했다.
5회까지 침묵했던 팀 타선은 6회 루이스 로베르트 주니어의 투런 홈런을 시작으로 뒤늦게 깨어났다.
7회 1사 2루에서 레닌 소사의 적시타, 8회 코리 절크스의 솔로 홈런이 더해지며 4-0으로 달아났다.
그렇게 무난히 승리를 챙기는 듯했다. 아니었다.
8회부터 재앙이 시작됐다. 캔존에게 피홈런을 허용한 이후 마운드를 불펜에게 넘겼는데 불펜이 완전히 무너졌다.
계속된 2사 만루 위기에서 코펙을 구원 등판한 조던 리쥬어는 캔존을 땅볼로 유도하며 위기에서 벗어났지만, 9회에는 완전히 다른 투수가 됐다. 연속 볼넷과 안타를 허용하며 만루에 몰렸고, 랠리에게 만루홈런을 허용하고 말았다. 화이트삭스의 4-8 패배.
8회 앞선 타석에서 루킹삼진으로 물러난 뒤 분노를 숨기지 않았고 결국 스캇 서비스 감독까지 퇴장하게 만들었던 랠리는 다음 이닝에서 끝내기 홈런을 때리며 그 한을 풀었다. 자신의 통산 세 번째 끝내기 안타.
반대로 화이트삭스는 페디의 호투를 낭비하고 말았다. 화이트삭스는 이번 시즌 페디가 등판한 경기 5승 9패 기록중이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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