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심당, 대전역사 5차 입찰에도 월세 1억 원 제출…유찰 가능성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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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심당이 이번 코레일유통 대전역사 입대사업자 5차 입찰공모에서도 기존의 임대 수수료 월 1억 원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져, 이번 입찰 역시 유찰될 가능성에 무게가 쏠리고 있다.
11일 성심당에 따르면 전날 마감된 코레일유통의 대전역사 2층 맞이방 300㎡ 임대사업자 5차 경쟁입찰에서 성심당 운영업체 로쏘㈜ 측은 월 수수료로 기존과 같은 1억 원을 써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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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심당이 이번 코레일유통 대전역사 입대사업자 5차 입찰공모에서도 기존의 임대 수수료 월 1억 원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져, 이번 입찰 역시 유찰될 가능성에 무게가 쏠리고 있다.
11일 성심당에 따르면 전날 마감된 코레일유통의 대전역사 2층 맞이방 300㎡ 임대사업자 5차 경쟁입찰에서 성심당 운영업체 로쏘㈜ 측은 월 수수료로 기존과 같은 1억 원을 써냈다.
코레일유통 충청본부는 12일 평가위원회를 열고 비계량 평가와 계량 평가로 나눠 총 100점 만점으로 평가를 진행하며, 결과는 5일 이내에 공고될 예정이다.
이번 5차 경쟁입찰엔 기존 4억 4100만 원에서 최대 30%를 감면된 3억 900만 원이 제시됐다. 코레일유통 규정에 따라 3차부터 월 수수료가 10%씩 감면된 것이다.
최초 제시 금액은 성심당 월평균 매출액인 25억 9800만 원에 최소 수수료율 17%를 적용한 값으로, 종전 임대료 1억 원보다 4배 이상 비싸다.
이번 경쟁입찰 역시 유찰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코레일유통이 제시한 금액과 성심당이 제출한 금액 차이로 인해 평가에 어려움이 있는 데다, 높은 월세에 응찰 업체도 없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성심당 측은 "마지막 6차 입찰 참여까지 생각하고 있다"며 "대전역사 영업 유지를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으며, 이후의 대안이나 계획은 아직 없다"고 밝혔다.
한편 성심당 대전역점 운영 기간은 응찰 업체 부재 시 최대 6개월까지 연장할 수 있다는 코레일유통의 규정에 따라 오는 10월까지 연장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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