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진 “기괴한 이중 생활” 이범수와 갈라선 자유 근황…핫핑크 모노키니 과감

이슬기 2024. 6. 11.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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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범수와 이혼 소송 중인 통역가 이윤진이 근황을 공개했다.

한편 이윤진과 이범수는 2010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지만 이혼 조정 절차를 밟고 있다.

이윤진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딸 소을이가 중학교 진학을 해외로 선택했다는 이유로 작년 말부터 서울집 출입 금지를 당했다. 감히 세대주에게 이혼 조정을 신청한 나는 세대주의 승인과 감시 없이는 집에 들어가 속옷가지들조차 찾아올 수 없는 상황"이라며 이범수에 대한 저격과 폭로를 이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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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윤진 소셜미디어

[뉴스엔 이슬기 기자]

배우 이범수와 이혼 소송 중인 통역가 이윤진이 근황을 공개했다.

이윤진은 6월 1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발리에서 시간을 보내는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윤진은 발리의 한 해변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핫핑크 모노키니를 완벽하게 소화한 미모도 돋보인다.

한편 이윤진과 이범수는 2010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지만 이혼 조정 절차를 밟고 있다.

이윤진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딸 소을이가 중학교 진학을 해외로 선택했다는 이유로 작년 말부터 서울집 출입 금지를 당했다. 감히 세대주에게 이혼 조정을 신청한 나는 세대주의 승인과 감시 없이는 집에 들어가 속옷가지들조차 찾아올 수 없는 상황"이라며 이범수에 대한 저격과 폭로를 이어나갔다.

당시 그는 "누굴 탓하겠는가 모두다 말리는 결혼을 우겨서 내가 했는데, 그렇기 때문에, 보란듯이 열심히 잘 사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라며 한탄했다. 또 이범수의 사생활에 대해 언급하면서 “기괴한 모습의 이중생활, 은밀한 취미생활, 자물쇠까지 채우면서 그토록 소중히 보관하고 있던 것들, 양말 속 숨겨 사용하던 휴대폰들까지이건 진심을 다한 가족에 대한 기만이고 배신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범수 측은 "이윤진 씨가 게시하는 글이 기사화되는 것에 대해 일일이 대응하지 않고 이윤진 씨가 먼저 제기한 소송 안에서 직접 주장과 반박을 통해 답변해 나갈 예정이다"며 "이윤진 씨가 올린 글 내용이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이 있다. 이에 대해서는 이범수 씨가 법정에서 성심껏 대응하겠다"고 반박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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