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안 가져오면 죽인다" 지인 협박한 베트남인 3명 현행범 체포

박혜연 기자 2024. 6. 11. 13: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함께 도박하던 지인을 감금하고 돈을 가져오라고 협박한 베트남인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특수협박 및 감금 등 혐의로 베트남 국적 20대 남성과 30대 남성 2명 등 3명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10일 밤 11시쯤 서울 강동구 성내동의 한 빌라에서 도박을 하다 피해자인 30대 남성 A 씨가 집에 가려고 하자 나가지 못하게 감금하고 "돈을 가져오지 않으면 죽이겠다"고 흉기로 위협하면서 A 씨의 휴대전화를 부순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함께 도박하다 흉기로 위협하고 휴대전화 부숴
ⓒ 뉴스1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함께 도박하던 지인을 감금하고 돈을 가져오라고 협박한 베트남인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특수협박 및 감금 등 혐의로 베트남 국적 20대 남성과 30대 남성 2명 등 3명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10일 밤 11시쯤 서울 강동구 성내동의 한 빌라에서 도박을 하다 피해자인 30대 남성 A 씨가 집에 가려고 하자 나가지 못하게 감금하고 "돈을 가져오지 않으면 죽이겠다"고 흉기로 위협하면서 A 씨의 휴대전화를 부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hy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