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어제보다 더 더워…오늘 서울 32도·경주 35도

노수미 2024. 6. 11.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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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는 올해 첫 폭염특보가 나타났고, 이어서 어젯밤 강릉에서는 올해 첫 열대야 나타났는데요.

오늘 더위도 만만치 않습니다.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박서정 캐스터.

[캐스터]

더위가 연일 기세를 올리고 있습니다.

곳곳에서 폭염특보가 확대된 가운데 오늘은 어제보다도 더 덥습니다.

오늘 한낮에 서울이 32도를 보이겠고요.

어제에 이어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는 영남은 경주가 35도까지 치솟겠습니다.

장시간 야외 활동은 피해주시고 틈틈이 수분을 섭취하셔서 더위에 지치지 않게 주의를 기울여야겠습니다.

자세한 낮 최고 기온 살펴보시면 춘천과 서울 32도, 청주가 33도, 대구가 34도까지 오르겠는데요.

기온이 크게 오른 영남을 중심으로 대기 불안정으로 인한 소나기가, 밤까지 최고 10mm 정도 지나겠습니다.

이번 주 기온은 쑥쑥 오르겠습니다.

여기에 습도까지 높아서 대부분 지역의 체감온도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습니다.

한편 토요일에는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 일요일에는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볕이 강한 만큼 자외선과 오존 농도 모두 높습니다.

한낮에는 가급적 실내 활동을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박서정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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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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