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호, KPGA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2연패 도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양지호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3억원·우승상금 2억6000만원) 2연패에 도전한다.
참가 자격은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과거 5년간 우승자 ▲직전 년도 본 대회 상위 입상자 ▲추천 선수 ▲KPGA 투어 시드 우선순위 ▲일본투어 시드 우선순위로 구분해 주어진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양지호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3억원·우승상금 2억6000만원) 2연패에 도전한다.
대회는 13일부터 강원도 남춘천CC 빅토리 챌린지 코스(파71)에서 펼쳐진다.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은 과거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총 6회(연 2회)에 걸쳐 개최됐던 한중투어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을 계승한 대회다. 2018년 재창설됐으며 올해 6회 대회가 열린다.
우승자에게는 KPGA 투어와 일본투어 시드 2년,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가 부여된다.
총 144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한국 국적 선수는 총 75명이다. 참가 자격은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과거 5년간 우승자 ▲직전 년도 본 대회 상위 입상자 ▲추천 선수 ▲KPGA 투어 시드 우선순위 ▲일본투어 시드 우선순위로 구분해 주어진다.
디펜딩 챔피언 양지호는 타이틀 방어에 도전한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일본의 나카지마 게이타(24)를 상대로 1타 차로 이긴 양지호는 이번에 우승을 노린다.
양지호는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참가하는 대회인 만큼 각오가 남다르다"며 "이번 시즌 아직까지 만족할만한 경기력을 보이지 못했지만 우승을 해냈던 대회인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지호는 올해 7개 대회에 출전해 4개 대회서 컷 통과했다. 시즌 최고 성적은 SK텔레콤 오픈에서 기록한 공동 25위다.
지난주 KPGA 선수권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린 전가람은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전가람은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에서 우승을 달성한 만큼 자신감과 샷 감각 모두 올라온 상태다. 현재 컨디션이라면 두려울 것이 없다"며 "이번 대회 목표도 우승"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전가람은 2019년 휴온스 엘라비에 셀러브리티 프로암 우승 이후 약 5년 만에 우승을 추가했다.
2024시즌 KPGA 투어 우승자 중에서는 전가람을 비롯해 김민규, 한승수, 김찬우, 김홍택, 고군택, 윤상필 등 7명의 선수가 시즌 2승을 향해 출격한다.
하나금융그룹 소속 선수 7명도 우승을 노린다.
하나금융그룹의 후원을 받고 있는 2023년 제네시스 대상 함정우, 박은신이 출전하고, 2024년 KB금융 리브챔피언십 챔피언 한승수, 박배종, 이승민, 안성현 등은 스폰서가 주최하는 대회서 우승을 노린다.
2018년 우승자인 박상현이 이번 대회서 우승할 경우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최초로 2회 우승을 달성하게 된다.
호주 교포 이준석, 캐나다 교포 이태훈은 본 대회 과거 5년간 우승자, 정윤(미국)은 추천 선수, 미국 교포 한승수, 캐나다 교포 신용구는 KPGA 투어 시드 우선 순위 자격으로 대회에 출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혜경 벌금형 선고에…이재명 "아쉽다" 민주 "검찰 비뚤어진 잣대"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월급 갖다주며 평생 모은 4억, 주식으로 날린 아내…이혼해야 할까요"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이시언 "박나래 만취해 상의 탈의…배꼽까지 보여"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