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병원, 새생명장기기증운동본부로부터 나눔의료 후원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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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은 공인법인 새생명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민창기)로부터 의료나눔 후원금 2천만원을 기탁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0일 인천세종병원 비전1홀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 박진식 이사장·문경원 부이사장·장현근 대외협력본부장·최영근 대외협력실장과 새생명장기기증운동본부 민창기 이사장·조광규 부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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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은 공인법인 새생명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민창기)로부터 의료나눔 후원금 2천만원을 기탁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0일 인천세종병원 비전1홀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 박진식 이사장·문경원 부이사장·장현근 대외협력본부장·최영근 대외협력실장과 새생명장기기증운동본부 민창기 이사장·조광규 부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앞서 세종병원·새생명장기기증운동본부는 지난 1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간 인적, 물적 자원 지원 및 장기기증 문화 확산 홍보 지원 등을 펼치고 있다.
이들 기관은 이날 기탁식에 앞서 인천세종병원 본관 로비에서 내원 환자 및 보호자 등을 대상으로 장기기증 서약을 받는 ‘생명나눔 희망 등록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민창기 공익법인 새생명장기기증운동본부 이사장은 기탁식에서 “올해 초 세종병원과 협약한 이후 다양하고도 의미 있는 일을 함께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세종병원과 협력을 통해 장기기증에 대한 문화 인식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진식 이사장은 “아직 장기기증을 통해 생명을 나눈다는 것에 선뜻 나서기가 쉽지 않은 상황인 것 같다”며 “이런 상황에서 장기기증 인식개선과 장기기증 동참에 참여하게 하기 위한 운동본부의 노력에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 앞으로도 장기기증운동본부와 긴밀히 협력하며 장기기증 문화 확산에 보탬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순용 (syle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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