첸백시 "수수료율 안 지켜"…SM "탬퍼링이 본질"

신새롬 2024. 6. 11.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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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엑소의 첸백시 측과 SM엔터테인먼트가 또다시 로열티와 탬퍼링 의혹으로 날선 공방을 벌였습니다.

첸백시 소속사 아이앤비100은 어제(10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SM이 합의 조건으로 제안해 보장한 음반ㆍ음원 수수료율 5.5%를 불이행하고 있다"며, 그 근거로 지난해 이성수 SM CAO와 차가원 피아크 그룹 회장과의 대화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이에 대해 SM 측은 입장문을 내고 "사건의 본질은 당사 소속 아티스트들에 대한 MC몽과 차가원 회장 측의 부당한 유인, 즉 탬퍼링"이라고 맞받아쳤습니다.

첸백시는 지난해 6월 불투명한 정산 등을 문제로 SM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고, 이후 양측은 전속계약은 유지하되 개인 활동을 독자 진행하는 것으로 합의했습니다.

신새롬 기자 (romi@yna.co.kr)

#첸백시 #엑소 #SM #아이앤비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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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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