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산업 특구' 장수군, 경기도 승마협회장배 전국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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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장수군은 '제5회 경기도 승마협회장배 전국승마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1일 밝혔다.
이근동 군 축산과장은 "이번 승마대회에 선수와 방문객 등 2000여명이 찾아 2억원 이상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장수군이 전북 '말산업 특구'를 대표하는 지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승마 인구 확대와 다양한 대회 유치를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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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 장수군은 '제5회 경기도 승마협회장배 전국승마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1일 밝혔다.
장수국제승마장에서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열린 대회에서는 50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마장마술과 장애물, 권승경기, 허들경기 등 4개 종목, 23경기에 참여한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대회가 치러진 장수국제승마장은 국내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우수한 시설을 갖춘 실내 승마장이다. 날씨에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전국에서 수많은 선수가 승마장을 찾고 있으며, 해마다 다양한 승마대회도 열리고 있다.
이근동 군 축산과장은 "이번 승마대회에 선수와 방문객 등 2000여명이 찾아 2억원 이상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장수군이 전북 '말산업 특구'를 대표하는 지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승마 인구 확대와 다양한 대회 유치를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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