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역대 최고 이적료 예고' 공격수→잉글랜드 유로 2024 첫 경기 선발 출격 전망

김종국 기자 2024. 6. 11.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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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잉글랜드의 유로 2024 본선 첫 경기에 나설 선수들이 주목받고 있다.

영국 더선은 11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대표팀의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세르비아와의 유로 2024 첫 경기를 앞두고 5명의 체력을 관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잉글랜드 대표팀 주축 선수 5명의 체력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고든, 팔머, 에제 같은 선수들은 예상보다 빨리 경기에 나설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벨링엄, 포든, 사카, 스톤스, 루크 쇼는 세르비아전에 앞서 몸상태를 점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더선은 '벨링엄은 레알 마드리드의 2023-24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주역으로 활약한 후 잉글랜드 대표팀의 아이슬란드전과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전에 결장했다. 포든은 아이슬란드전에서 풀타임 활약했지만 부진했다. 사카는 부상에서 회복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스톤스는 아이슬란드전에서 발목 부상을 당해 하프타임에 교체되어 유로 2024 첫 경기 출전이 불투명하다'고 덧붙였다.

더선은 잉글랜드의 세르비아전 베스트11 공격수로 케인이 나서고 공격진에는 에제, 팔머, 보웬이 포진할 것으로 점쳤다. 중원은 라이스와 아놀드가 구성하고 수비진은 트리피어, 구에히, 콘사, 워커가 구축할 것으로 예상했다. 골키퍼는 픽포드가 출전할 것으로 예측했다.

또한 잉글랜드가 정예 멤버를 가동할 경우 케인이 공격수로 출전하고 포든, 벨링엄, 사카가 공격진에 포진할 것으로 점쳤다. 허리진은 라이스와 아놀드가 구축하고 수비진에는 트리피어, 구에히, 스톤스, 워커가 포진할 것으로 예측했다. 골키퍼는 픽포드가 출전할 것으로 점쳤다.

잉글랜드 대표팀의 유로 2024 최종엔트리에 포함되어 있는 에제는 최근 토트넘 이적설이 주목받기도 했다.

영국 팀토크는 9일 '토트넘은 엄청난 계약을 통해 에제 영입을 노린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왼쪽 수비수, 미드필더, 센터백 영입을 원하지만 특정 포지션에 선수가 부족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토트넘은 크리스탈 팰리스의 공격형 미드필더 에제 영입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에제는 크리스탈 팰리스와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적하는 것에 합의했고 맨시티와 리버풀 영입설이 있다. 에제는 토트넘 이적을 선호한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카마다를 영입해 에제의 공백을 대비했다'며 '에제의 바이아웃 금액은 6000만파운드다. 에제 영입 경쟁으로 인해 토트넘은 6800만파운드의 이적료를 지불해야 할 것'이라며 토트넘이 에제를 영입할 경우 클럽 역대 최고 이적료 지출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측했다.

잉글랜드는 유로 2024를 통해 사상 첫 유럽선수권대회 우승을 노린다. 잉글랜드는 오는 16일 세르비아를 상대로 유로 2024 본선 첫 경기를 치른다.

[에제, 잉글랜드 대표팀. 사진 = 더선/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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