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치매안심센터, ‘살·오·행 기억 울타리 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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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횡성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등록된 경증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살·오·행(살던 곳에서 오래오래 행복하게) 기억 울타리 교실' 과정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김영대 소장은 "살·오·행 기억 울타리 교실의 대상자들이 5개월간 과정에서 마음의 안정을 가질 수 있도록 신경 써서 운영하도록 하겠다"라며 "치매 환자들의 증상 악화를 막고 정서적인 안정을 유지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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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 횡성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등록된 경증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살·오·행(살던 곳에서 오래오래 행복하게) 기억 울타리 교실’ 과정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날부터 5개월간 운영되는 해당 과정의 대상자는 치매 환자 쉼터 이용이 중단된 경증 치매 환자다. 고라데이마을과 연계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월 2회, 총 10회를 진행될 예정이다.
센터는 프로그램에서 회상기법을 적용한 자연 친화적 치유 활동을 함으로써 정서적 안정을 갖는 것과 동시에 불안과 우울,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감자를 주 소재로 한 자연 친화적 교감 활동과 산책 명상, 목공 체험, 치유 찜질 등이 있다. 각 과정에 다수의 참가자가 교감할 수 있도록 해 사회적 고립을 벗어나 외로움을 예방하면서 대인관계에서의 어려움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한다.
김영대 소장은 “살·오·행 기억 울타리 교실의 대상자들이 5개월간 과정에서 마음의 안정을 가질 수 있도록 신경 써서 운영하도록 하겠다”라며 “치매 환자들의 증상 악화를 막고 정서적인 안정을 유지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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