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의사회, '의협 총파업' 18일 자율휴진

정회성 2024. 6. 11. 13: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전면 휴진을 선언한 오는 18일 광주·전남 시도 의사회는 자율 휴진에 들어가기로 했다.

광주시의사회는 집단행동 대신 자율적인 휴진으로 의협 지침에 따르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남도의사회도 18일 전면 휴진 참여 여부를 각 회원 판단에 맡기기로 했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의협이 예고한 총파업이 다가오면서 기초자치단체별로 각 병원에 진료 및 휴진 신고 행정명령을 내리도록 전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형 병원의 의료진과 환자 [연합뉴스 자료사진]

(광주·무안=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전면 휴진을 선언한 오는 18일 광주·전남 시도 의사회는 자율 휴진에 들어가기로 했다.

광주시의사회는 집단행동 대신 자율적인 휴진으로 의협 지침에 따르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시의사회에 소속된 회원은 약 3천400명이다.

전체 회원의 60%는 개인병원을 운영하며, 나머지 40%는 2·3차 병원에 소속돼 있다.

전남도의사회도 18일 전면 휴진 참여 여부를 각 회원 판단에 맡기기로 했다.

도의사회 소속 회원은 3천여 명이다.

시·도 의사회와 별도로 지역 상급종합병원인 전남대·조선대병원 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자체 설문조사를 통해 '총파업' 찬반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의협이 예고한 총파업이 다가오면서 기초자치단체별로 각 병원에 진료 및 휴진 신고 행정명령을 내리도록 전달했다.

hs@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