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 팬클럽 ‘철원백골 영웅시대’ 4년째 성금기탁

▲ 가수 임영웅 팬클럽 철원지부인 철원백골 영웅시대 회원들이 최근 철원군 서면사무소를 방문해 성금을 기탁했다.

가수 임영웅 팬클럽 철원지부인 철원백골 영웅시대(회장 이목근) 회원들이 최근 철원군 서면사무소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철원백골 영웅시대는 매년 임영웅의 생일을 기념해 지난 2021년 철원장학회에 장학기금 100만원 기탁을 시작으로 2022년 철원읍사무소에 200만원 성금 기탁, 2023년 동송읍사무소에 300만원 기탁, 올해 서면사무소를 통한 300만원 기탁까지 기부금 누적금액 900만원을 기록하며 4년째 선한 영향력을 펼쳐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가수 임영웅은 철원 3사단(백골부대) 출신으로 철원지역 팬클럽 회원들은 이를 기억하며 팬클럽 이름을 ‘철원백골 영웅시대’로 정했다.

이목근 철원백골 영웅시대 회장은 “가수 임영웅의 생일을 맞아 회원들의 뜻을 모아 전달하게 됐다”며 “철원군 서면 지역 어려운 이웃과 저소득층 자녀 가구에게 전달돼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임철순 서면장은 “매년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시는 철원백골 영웅시대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소중한 기부금이 어려운 이웃에 전달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기부금 300만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철원군 서면 지역의 저소득층 가정 자녀에게 장학금 및 후원금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이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