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의회 민주당 원내대표에 임은성 의원…국민의힘 17일 선출

박재원 기자 2024. 6. 11.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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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후반기 원내대표로 임은성 의원(57)이 선출됐다.

민주당 시의원들은 11일 도당에서 의원 총회를 열고 단독 출마한 임 의원을 원내대표로 의결했다.

국민의힘 시의원들은 오는 17일 의원 총회를 열고 후반기 원내대표를 뽑을 예정이다.

원내대표를 선출하면 후반기 의장과 부의장, 상임위원장, 상임위원 등 원구성을 위한 협의 절차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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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내대표 구성 후 여야 원구성 협의
임은성 의원

(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충북 청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후반기 원내대표로 임은성 의원(57)이 선출됐다.

민주당 시의원들은 11일 도당에서 의원 총회를 열고 단독 출마한 임 의원을 원내대표로 의결했다.

국민의힘 시의원들은 오는 17일 의원 총회를 열고 후반기 원내대표를 뽑을 예정이다.

원내대표를 선출하면 후반기 의장과 부의장, 상임위원장, 상임위원 등 원구성을 위한 협의 절차에 들어간다.

의장과 부의장은 무기명투표로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 득표로 선출한다. 상임위원장은 상임위원 중 추천으로 뽑은 뒤 본회의에서 의결로 선임한다. 상임위원은 각 교섭단체 소속 의원수 비율을 감안해 의장이 원내대표와 협의 후 추천한 뒤 본회의 의결로 구성한다.

의장‧부의장 선거는 전반기 의장단 임기만료 5일 전에 실시한다는 회의 규칙에 따라 오는 25일 치러진다.

시의회 의석은 국민의힘 22석, 민주당 19석, 무소속 1석으로 후반기 의장은 다수당인 국민의힘에서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3대 시의회 개원 당시에는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21석씩 동수를 유지해 전반기 의장은 국민의힘에서, 후반기는 민주당에서 나눠 맡기로 합의했으나 재‧보궐선거로 의석 비율이 재편되는 여건 변화가 생기면서 이 같은 합의사항은 깨질 가능성이 크다.

ppjjww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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