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대학교, LINC 3.0 사업비 21억6300만 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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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대학교는 교육부의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이하 LINC 3.0 사업)의 2024년 사업비 21억 63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2023년 LINC 3.0 사업의 연차평가 결과를 반영해 본 사업비와 인센티브를 한 번에 지급한 가운데 울산과학대학교는 본 사업비 20억 원에 더해 인센티브 1억 6300만 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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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대학교는 교육부의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이하 LINC 3.0 사업)의 2024년 사업비 21억 63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2023년 LINC 3.0 사업의 연차평가 결과를 반영해 본 사업비와 인센티브를 한 번에 지급한 가운데 울산과학대학교는 본 사업비 20억 원에 더해 인센티브 1억 6300만 원을 받았다. 이로써 울산과학대학교는 올해 교육부, 중소벤처기업부, 고용노동부, 환경부, 보건복지부 등의 정부 부처, 울산시와 울산시 구군청, 산업체, 연구기관 등이 주관하는 27개의 사업에 선정돼 총 278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교육부의 LINC 3.0 사업은 산학연협력 혁신 생태계를 구축해 선도 국가로 도약한다는 비전 속에 산학연협력 성장모델을 확산해 미래인재 양성과 기업가형 대학 육성을 사업 목표로 하고 있다. 그래서 사업 선정을 위해서는 대학의 주문식 교육과정 운영, 산업체 애로기술 지도, 재직자 교육 등의 산학협력 실적이 중요했고, 연차평가에서도 관련 사항들이 주요 평가 항목으로 다뤄졌다.
울산과학대학교는 주문식 교육과정 이수학생 비율, 현장기반 학습공간 활용 건수, 표준 현장실습학기제 이수학생 비율, 캡스톤디자인 이수학생 비율, 산업체 애로기술 지도 건수, 재직자 교육과정 운영 수, 재직자 교육과정 이수자 수 등의 정량실적에서 계획을 훨씬 뛰어넘는 실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업평가 종합의견에서도 객관적인 산업체 수요 조사를 기반으로 한 산학연연계 교육과정 개발과 운영·교육방법 개발·교육환경 구축 실적이 우수하고, 산업체 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한 교육 방법 운영 실적이 우수하다고 평가받았다. 또, 산학연연계 교육환경·인프라 구축에 따른 대학 교육품질 향상과 학생 역량 강화 수행 실적, 산업체 재직자 교육과정 운영 실적 및 계획이 적절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울산과학대학교 LINC3.0사업단장을 맡고 있는 이남우 부총장은 “LINC 3.0 사업은 대학의 산학협력 역량을 종합 평가하고, 그 역량을 높여 지역산업과 대학의 연계성을 강화해서 지역의 발전을 국가의 발전으로 확장하는 사업이다”며 “울산과학대학교는 산업수도 울산의 지리적·환경적 이점을 기반으로 대학이 쌓은 산학연 역량을 최대한 활용해서 지역 산업계가 요구하는 현장맞춤형 인재를 양성해 지역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밝혔다.
울산=장지승 기자 jjs@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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