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전국 주택사업 경기전망지수 상승‥서울 8개월 만에 기준선 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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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사업자들이 체감하는 경기 전망이 금리 인하 기대감과 거래 증가 등에 힘입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택산업연구원은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6월 전국 주택사업 경기전망지수가 전달 대비 8.6포인트 상승한 82.7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주택사업 경기전망지수가 100 이상을 기록한 것은 작년 10월 이후 8개월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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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사업자들이 체감하는 경기 전망이 금리 인하 기대감과 거래 증가 등에 힘입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택산업연구원은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6월 전국 주택사업 경기전망지수가 전달 대비 8.6포인트 상승한 82.7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수가 100을 넘으면 경기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는 업체가 많고, 100을 밑돌면 부정적인 전망이 우세하다는 의미입니다.
권역별로는 수도권 경기전망지수가 92.7로 전달에 비해 1.9포인트 상승했고, 비수도권은 10포인트 오른 80.6을 기록해, 비수도권의 지수 상승 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산연은 "미국 금리 인하 기대 등으로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하락함에 따라 매수심리가 다소 개선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로 설명했습니다.
수도권에서는 인천과 경기가 각각 87.8과 90.4로 전달보다 소폭 하락했지만 서울은 전달 대비 6.9포인트 상승해 기준선인 100에 도달했습니다.
서울 주택사업 경기전망지수가 100 이상을 기록한 것은 작년 10월 이후 8개월 만입니다.
박철현 기자(78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06726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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