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립미술관, 미술 소장품 수집…7월 12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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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문화재단 천안시립미술관이 7월 12일까지 예술적 가치가 높은 소장품을 수집 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소장품 수집 공모는 천안시립미술관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연구 기반을 다지고 향후 전시 콘텐츠로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미술사적·예술적으로 가치가 높은 소장품을 구입과 기증을 통해 확보하고자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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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뉴시스]박우경 기자 = 충남 천안문화재단 천안시립미술관이 7월 12일까지 예술적 가치가 높은 소장품을 수집 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소장품 수집 공모는 천안시립미술관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연구 기반을 다지고 향후 전시 콘텐츠로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미술사적·예술적으로 가치가 높은 소장품을 구입과 기증을 통해 확보하고자 추진됐다.
올해 수집 대상은 ▲1950~80년대 천안미술을 대표하는 작가의 주요 작품 ▲천안 지역과 천안시립미술관의 정체성을 담보한 동시대 작품 ▲1900년대 이후 한국미술의 흐름을 조망하기 위한 국내외 주요 작가의 대표 작품이다.
신청 자격은 작가를 비롯해 개인 소장자, 화랑, 법인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 작품 수는 기증의 경우에는 별도 제한이 없다. 매도는 1인 최대 3점이다.
기증의 경우 무상 기증을 원칙으로 하고 기증심의위원회를 거쳐 수증 여부를 결정한다. 다만 기증자가 사례비를 요구할 경우에는 별도의 감정평가위원회를 열어 평가액의 100분의 20 이내로 예산 범위 안에서 지급할 예정이다.
접수 기간은 7월 1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이며, 등기우편을 통해서만 가능하고 수집 공고 및 신청 서류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전화(041-900-1862) 또는 천안시립미술관 누리집(www.camo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cedust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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