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하늘길로 통하는 ‘도심항공교통 산업육성 전략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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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시는 오는 21일 김포공항 롯데시티호텔에서 2024 UAM 산업육성 전략 모색을 위한 전문가 포럼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김포시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김포시와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공동 주최로 지자체·전문가·유관기관·기업으로 구성된 협력체 차원에서 산업 육성 전략을 모색하고, 도심항공교통(Urban Air Mobility, UAM) 상용화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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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UAM 항로설계 용역결과 발표도…기업 육성 비전 제시
[더팩트|김포=김동선 기자] 경기 김포시는 오는 21일 김포공항 롯데시티호텔에서 2024 UAM 산업육성 전략 모색을 위한 전문가 포럼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김포시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김포시와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공동 주최로 지자체·전문가·유관기관·기업으로 구성된 협력체 차원에서 산업 육성 전략을 모색하고, 도심항공교통(Urban Air Mobility, UAM) 상용화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는 사전 등록된 기업 등에 한해 참여할 수 있다.
포럼은 이날 시가 그간 추진해온 UAM 안전운항을 위한 항로분석 용역 결과를 발표하고, 이어 UAM 산업 육성 전략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첨단 항공교통 국제 사실표준화기구’ 의장인 문우춘 항공우주산학융합원 첨단항공우주기술연구소장이 좌장을 맡고 △전정규 한화시스템 UAM 사업개발팀장의 ‘AAM 상용화 전망’ △김재우 대한항공 UAM 섹션장의 ‘UAM 운항과 교통관리’ △강광구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이사의 ‘항공우주 생태계 품질혁신’ 등 주제발표가 있을 계획이다.
또한 김포시와 KTL을 비롯해 장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책임연구원, 신상훈 SKT UAM 팀리더, 유금식 한국공항공사 IAM 사업단 차장이 토론에 나설 예정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우리시는 상상으로만 여겨지던 UAM 실현을 위해 앞장서 왔고, 이제는 현실이 된 UAM의 성공을 선도하려 한다"며 "이번 포럼이 도전과 기회의 UAM 신산업이 안착하고, 기업이 동반 성장하는 데에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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