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사위·운영위·과방위’에 강성 친명 인사 위원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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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4년 6월 11일 (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강성필 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박성민 전 민주당 최고위원, 정혁진 변호사
[황순욱 앵커]
아까 설명을 했지만 11개 상임위원장 자리 가운데 가장 논쟁이 이어졌었던 3개의 상임위가 있죠. 운영위, 법사위, 과방위원장 자리. 여기에 지금 야당은 모두 강성 친명 의원들이 임명이 된 상태입니다. 야당만으로 구성된 상임위 오늘부터 본격 가동한다, 이렇게 알려지고 있는데. 지금 면면을 봐도 강성 친명 인물들이 상임위원장으로 자리를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아까 잠깐 언급을 했지만 여당이 카드가 없는 것도 없는 것이지만 야당 입장에서는 너무 지나치게 대정부 투쟁 이미지로만 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지적도 부담스러울 것 같은데 어떠했어요?
[강성필 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일단은 아직까지는 국민들의 마음이 국민의힘보다는 민주당에게 조금 더 힘을 실어주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서 말씀드렸지만 민주당이 11개 7 요구를 했고 그래서 그것을 강행을 했고 13일까지 또 합의가 되지 않으면 18개도 가져가겠다고 엄포를 놓고 있는 상황인 것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 상임위원장들도 강성으로 채워진 이유는 사실 아무리 민주당이 의석수가 많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막상 상임위원장에 들어가잖아요. 그러면 온갖 토론이 이어지고 여러 가지 열띤 토론이 갈등이 있기 때문에 강성 나름대로 공격력이 있지 않으면 그것을 버텨내기가 힘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민주당에서 이 점을 고려를 했다는 점. 저는 참고로 국민의힘이 카드가 없는 상황에서 차라리 상임위원장 수라도 몇 개 더 가져오는 것이 지금으로는 현실적이다, 그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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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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