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신청사 건립 본격화···국제 설계공모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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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가 신청사 건립을 위한 국제 설계공모를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설계 공모는 국내 건축사뿐 아니라 외국 건축사도 참여가 가능하다.
설계 공모에 참여를 희망하는 건축사는 이달 24~27일 참가 등록을 하고, 9월 24일 작품을 제출해야 한다.
김명선 강원자치도 행정부지사는 "새로운 100년, 강원특별자치도의 상징이자 랜드마크가 될 신청사 건립에 국내·외 업체가 설계공모에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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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허가 절차 거쳐 2026년 착공, 2029년 준공 목표
강원도가 신청사 건립을 위한 국제 설계공모를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설계 공모는 국내 건축사뿐 아니라 외국 건축사도 참여가 가능하다. 다만 외국 건축사는 국내 건축사와 공동으로 참가할 수 있다.
설계 공모에 참여를 희망하는 건축사는 이달 24~27일 참가 등록을 하고, 9월 24일 작품을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조달청 나라장터 또는 강원도청 누리집, 건축행정시스템 세움터를 참고하면 된다.
도는 관련 전문가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오는 10월 11일 당선작을 발표하고, 실시설계와 각종 인허가 절차를 거쳐 2026년 착공할 계획이다.
김명선 강원자치도 행정부지사는 “새로운 100년, 강원특별자치도의 상징이자 랜드마크가 될 신청사 건립에 국내·외 업체가 설계공모에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 행정안전부 중앙 투자심사를 최종 통과한 신청사 건립 사업에는 총 4995억 원이 투입될 전망이다. 도는 춘천시 동내면 고은리 373번지 일원 11만 4332㎡에 본청·의회·소방본부·직장어린이집을 포함해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이달 중 토지 소유주 175명과 주택 20여 가구를 대상으로 개별 보상가를 통보하고 이르면 다음 달부터 보상을 시작할 계획이다.
춘천=이경환 기자 lkh@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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