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企保와 반부패·청렴·감사 맞손

"청렴문화 확산 위해 함께 노력"

안전보건공단은 기술보증기금과 반부패·청렴·감사 분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양측은 감사기구간 우수사례 벤치마킹 및 노하우 공유를 통해 감사 품질 및 전문성을 제고하는 한편, 청렴문화를 확산하는 데 뜻을 모으기로 했다.

이를 위해 △감사 업무 선진화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상호 지원·협력 △청렴문화개선 및 ESG경영 실천을 위한 상호 협력 △내부통제 시스템 운영 우수성과 공유 △전문분야 교차감사 실시 등 전문 인력교류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공단 조현수 상임감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감사 역량을 더욱 발전시켜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단은 올해 새로운 청렴 비전을 선포하고 이사장이 주관하는 반부패·청렴 협의체도 구성했다. 아울러 세대간 공감대 확산을 위한 '찾아가는 상임감사 청렴특강', '청렴 마일리지제도' 운영 등의 활동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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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이재준 기자 ec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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