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가구협동조합, 27~30일 킨텍스서 가구박람회... 국내 최대규모

신진욱 기자 2024. 6. 11.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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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의 고양가구박람회가 오는 27일 시작된다.

고양가구협동조합과 고양일산가구협동조합 등은 제15회 고양가구박람회를 27~30일 나흘간 킨텍스 제1전시장 1, 2홀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된 고양가구박람회는 최신 가구 기술과 디자인 등을 선보이는 가구 전시는 물론이고 유통 과정을 축소해 거품 없는 가격으로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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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린 고양가구박람회를 찾은 관람객들이 부스를 방문해 전시된 가구들을 살펴보고 있다. 고양가구박람회 홈페이지 캡처

 

국내 최대 규모의 고양가구박람회가 오는 27일 시작된다.

고양가구협동조합과 고양일산가구협동조합 등은 제15회 고양가구박람회를 27~30일 나흘간 킨텍스 제1전시장 1, 2홀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경기도와 고양특례시가 공동 후원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가구업체 94곳과 리빙·생활용품 업체 133곳이 참여해 부스 1천여개를 꾸미고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된 고양가구박람회는 최신 가구 기술과 디자인 등을 선보이는 가구 전시는 물론이고 유통 과정을 축소해 거품 없는 가격으로 판매한다.

주최 측은 고품격 가구들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는 가성비 가구쇼핑이 가능해 신혼부부 및 가족단위 방문객들의 관람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했다.

고양특례시는 국내 최대 규모의 가구박람회 개최로 가구산업 위상이 높아지고 관람객들에게 양질의 저렴한 가구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가구산업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람회 기간 가구를 직접 만들어 보는 무료 체험 이벤트와 2천만원 상당의 즉석 경품 이벤트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등록하거나 현장에서 등록하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정세환 고양가구협동조합 이사장은 경기일보와의 통화에서 “고양가구박람회를 다른 가구박람회와 차별화하기 위해 엔틱가구와 주니어가구, 생활도자기 등 고객 눈높이에 맞춘 품목들을 다양화하고 대박가격 할인 판매에 중점을 둘 계획”이라며 “관람객들이 박람회 이후에도 고양을 방문하도록 고양가구단지를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신진욱 기자 jwsh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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