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테러 막는다"…울산경찰청, 공동 대응 협의체 회의

김근주 2024. 6. 11.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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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찰청은 11일 지자체·군·새울원전·부산항공청 등 16개 기관과 함께 드론 테러 공동 대응 협의체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선 기관 간 드론 테러 관련 최신 정보 공유, 드론 테러 대응 합동훈련, 미승인 드론 불법 비행 공동 대응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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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찰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경찰청은 11일 지자체·군·새울원전·부산항공청 등 16개 기관과 함께 드론 테러 공동 대응 협의체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선 기관 간 드론 테러 관련 최신 정보 공유, 드론 테러 대응 합동훈련, 미승인 드론 불법 비행 공동 대응 등을 논의했다.

이들 기관은 상호 공고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테러 공격 드론뿐만 아니라 국가 중요 시설 주변에 항공 승인을 받지 않고 비행하는 드론에 대해서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을 협의했다.

오부명 울산경찰청장은 "불법 드론뿐만 아니라 최근 북한이 살포하고 있는 대남 오물 풍선에 대해서도 지자체, 군 등 관계기관과 핫라인을 구축했고 경찰특공대 등이 즉각 출동할 수 있는 대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can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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