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살 1인분 '2만원' 시대…김밥·자장면 등 외식비 계속 껑충
이지현 기자 2024. 6. 11. 12:58
외식비 물가가 고공행진하고 있습니다.
서울에서는 삼겹살 외식 1인분 평균 가격이 처음으로 2만원을 넘어섰습니다.
11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기준 삼겹살 1인분(200g) 평균 가격은 2만 83원이었습니다. 전달보다 0.5%(102원) 올랐습니다.
삼겹살 1인분 가격은 지난 2017년 처음으로 1만 6000원을 넘은 데 이어 2021년 9월 1만 7000원대를 돌파했습니다. 2022년 7월 1만 8000원대를 기록한 뒤 지난해 12월부터 1만 9000원대를 이어왔습니다.
김밥, 자장면 등 다른 외식비 물가도 전달보다 올랐습니다.
서울의 김밥 한 줄 평균 가격은 지난 4월 3362원에서 지난달 3423원으로 올랐습니다. 김밥은 원재료인 김 가격이 오르면서 두 달 연속 가격이 올랐습니다.
자장면은 한 그릇에 7223원, 비빔밥은 1만 846원, 김치찌개 백반은 8192원으로 가격이 각각 올랐습니다.
칼국수(9154원)와 냉면(1만 1692원), 삼계탕(1만 6885원) 가격은 전월과 같았습니다.
서울에서는 삼겹살 외식 1인분 평균 가격이 처음으로 2만원을 넘어섰습니다.
11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기준 삼겹살 1인분(200g) 평균 가격은 2만 83원이었습니다. 전달보다 0.5%(102원) 올랐습니다.
삼겹살 1인분 가격은 지난 2017년 처음으로 1만 6000원을 넘은 데 이어 2021년 9월 1만 7000원대를 돌파했습니다. 2022년 7월 1만 8000원대를 기록한 뒤 지난해 12월부터 1만 9000원대를 이어왔습니다.
김밥, 자장면 등 다른 외식비 물가도 전달보다 올랐습니다.
서울의 김밥 한 줄 평균 가격은 지난 4월 3362원에서 지난달 3423원으로 올랐습니다. 김밥은 원재료인 김 가격이 오르면서 두 달 연속 가격이 올랐습니다.
자장면은 한 그릇에 7223원, 비빔밥은 1만 846원, 김치찌개 백반은 8192원으로 가격이 각각 올랐습니다.
칼국수(9154원)와 냉면(1만 1692원), 삼계탕(1만 6885원) 가격은 전월과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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