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TK신공항 특별법' 개정안 발의… "국가 재정 지원 강화"

남승렬 기자 2024. 6. 11. 12: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대구 수성구갑)이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사업에 대한 국가 재정 지원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대구·경북(TK) 신공항특별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주 의원 측은 11일 "국비 지원을 강화한 'TK 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 개정 법률안이 최근 대구시와 협의 등을 거쳐 완성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뉴스1)ⓒ News1 자료 사진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대구 수성구갑)이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사업에 대한 국가 재정 지원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대구·경북(TK) 신공항특별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주 의원 측은 11일 "국비 지원을 강화한 'TK 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 개정 법률안이 최근 대구시와 협의 등을 거쳐 완성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주 의원 측에 따르면 이 특별법 개정안엔 신공항 건설 사업 추진 과정에서 결손이 발생하면 현재 국가가 재량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의무적으로 지원하도록 변경하는 내용이 담겼다.

개정안은 국가가 현재 군 공항 등이 위치해 있는 종전 부지를 개발할 때 각종 기반 시설 설치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근거도 마련됐다.

아울러 TK 신공항 건설사업 자금 조달을 위한 지방채 발행 허용과 타당성 심사 면제, 종전 부지 개발사업 시행 지역의 개발제한구역 규제 예외 허용 등 특례 도입안도 이번 개정안에 담겼다.

주 의원은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사업은 군 공항과 민간 공항을 통합해 이전·건설하는 첫 사례"라며 "통합 시공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미비점을 개선했다"고 말했다.

pdnams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