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승계형 지도체제가 최적 대안...한동훈 부담도 적을 것"

조성호 2024. 6. 11.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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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은 자신이 제안한 '승계형 단일지도체제'가 차기 지방선거와 대선 일정, 대표 임기 등을 고려한 최적의 대안일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황 위원장은 SBS 라디오에 나와 전당대회 1위 득표자가 당 대표, 2위 득표자가 수석 최고위원을 맡아 대표 궐위 등 비상상황에 대비하는 승계형 지도체제의 장점에 대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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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은 자신이 제안한 '승계형 단일지도체제'가 차기 지방선거와 대선 일정, 대표 임기 등을 고려한 최적의 대안일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황 위원장은 SBS 라디오에 나와 전당대회 1위 득표자가 당 대표, 2위 득표자가 수석 최고위원을 맡아 대표 궐위 등 비상상황에 대비하는 승계형 지도체제의 장점에 대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당장 이번 전당대회에 대권 주자들이 나온다고 하면 내년 9월이면 사임해야 하는데, 그러면 다시 비대위 체제가 들어설 것이고 어떻게 지방선거를 치를지 굉장히 걱정된다고 말했습니다.

이 체제가 유력 당권·대권 주자로 거론되는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을 견제하려는 것이란 해석엔 후계자가 있어서 조용히 나가도 당은 그대로 유지된다고 하면 한 전 위원장 부담이 훨씬 적을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YTN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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