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터치, ‘명동’에 대형 매장 오픈…관광객에 ‘K-버거’ 알린다

방금숙 기자 2024. 6. 11. 12:3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맘스터치 명동점’ 외관. 브랜드 고유 컬러인 옐로우 색상의 메탈 프레임으로 주목도를 높였다. /맘스터치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맘스터치는 서울 중구 명동에 ‘맘스터치 명동점’을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맘스터치 명동점은 일본 버거 프랜차이즈 모스버거가 10년간 영업했던 자리에 3개 층 약 100석의 대형 매장으로 조성됐다.

유동 인구가 많은 상권임을 반영해 메뉴를 빠르게 전달하기 위해 국내 맘스터치 매장 최초로 주방과 계산대 사이에 컨베이어 벨트를 설치했다.

싸이버거와 그릴드비프버거 등 인기 메뉴를 구성하고 커피, 에이드, 추로스 등 관광객이 즐겨 찾는 메뉴도 마련했다.

맘스터치는 외국인 관광객과 접점을 넓히기 위해 남산서울타워, 한강 여의나루, 부산 해운대 등 주요 관광지에 전략 매장을 열어 왔다. 이번 명동점 오픈을 통해 ‘K-버거’ 브랜드를 알리고 해외 진출에도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명동점을 통해 K-버거 대표 이미지를 선점하고 한국에서 꼭 방문해야 할 버거 브랜드로 자리잡는 게 목표”라며 “일본 도쿄 시부야 맘스터치처럼 해외 시장 진출과 확대에도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