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인질구출 작전에 임시 부두 사용 안 해"

신웅진 2024. 6. 11. 12: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의 가자지구 해안에 건설된 구호시설이 민간인 살상사태를 부른 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 인질구출 작전에 몰래 쓰였다는 의혹을 미국 정부가 부인했습니다.

팻 라이더 미국 국방부 대변인은 현지시간 10일 언론 브리핑에서 "일부 부정확한 소셜미디어 주장에 반박한다"며 "미군 중부사령부는 인도주의 부두 시설은 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 인질 구출 작전에 사용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고 말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가자지구 해안에 건설된 구호시설이 민간인 살상사태를 부른 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 인질구출 작전에 몰래 쓰였다는 의혹을 미국 정부가 부인했습니다.

팻 라이더 미국 국방부 대변인은 현지시간 10일 언론 브리핑에서 "일부 부정확한 소셜미디어 주장에 반박한다"며 "미군 중부사령부는 인도주의 부두 시설은 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 인질 구출 작전에 사용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고 말했습니다.

인도주의 부두 시설은 미국 정부가 가자지구 내에 구호물자와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려고 가자지구와 접한 지중해 해안에 구축한 부유식 임시 항구입니다.

앞서 소셜미디어에서는 이스라엘군 특수부대가 지난 8일 가자지구 중부 누세이라트 난민촌을 급습해 인질 4명을 구출할 때 이 부두 시설과 구호 표식이 부착된 차량을 이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이스라엘군은 해당 작전에서 인질 4명을 구하는 데 성공했으나 대규모 민간인 참사를 초래했습니다.

하마스는 최소 274명이 죽었다고 집계했고 이스라엘군은 사상자가 100명 미만이며 민간인 규모는 모르겠다고 반박했습니다.

YTN 신웅진 (ujshi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