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CU와 손잡고 자체 캐릭터 ‘흰디’ 젤리 출시
방금숙 기자 2024. 6. 11. 12:19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현대백화점은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과 손잡고 자체 캐릭터 ‘흰디’를 활용한 젤리 ‘흰디와 젤리씨앗단’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12일부터 더현대서울에 있는 자체 기념품 편집숍 더현대프레젠트 매장과 전국 CU에서 흰디와 젤리씨앗단을 판매한다.
흰디는 현대백화점이 흰색 강아지를 모티브로 2019년 처음 선보인 캐릭터다. 젤리 모양의 친구 젤핑, 젤뽀, 젤봉 3명과 행복을 찾아 모험을 떠나는 세계관을 가지고 있다.
흰디와 젤리씨앗단은 흰디 모양의 요거트맛 젤리와 친구 캐릭터 젤핑(복숭아맛), 젤봉(자두맛), 젤뽀(자두맛) 등 4종으로 구성됐다. 흰디 스티커도 동봉돼 있다.
현대백화점과 BGF리테일은 상품 출시를 맞아 오는 17일부터 내달 31일까지 할인과 굿즈 증정 이벤트를 한다.
CU에서 현대백화점그룹 통합멤버십 H포인트로 흰디와 젤리씨앗단 구매 시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 CU의 자체 커머스 앱 포켓CU 회원을 대상으로 흰디와 젤리씨앗단을 포함해 젤리 상품을 2회 구매하면 추첨을 통해 흰디 굿즈를 증정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젤리 출시로 자체 캐릭터와 고객 간의 접점을 더욱 확대하고 인지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흰디 지적재산권(IP)을 기반으로 다양한 상품 개발과 외부 협업을 적극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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