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군, 9일 군사분계선 침범‥경고사격에 퇴각

권희진 2024. 6. 11.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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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뉴스]

북한군이 지난 9일 낮 12시 30분 군사분계선을 넘어왔다가 우리 군의 경고방송과 경고사격에 퇴각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습니다.

또 "우리 군의 경고사격 후 북한군이 즉각 북상한 것 외에 특이동향은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합참 관계자는 "10명 이상의 북한군이 짧은 시간 동안 50m 이내로 군사분계선을 넘어왔고, 경고사격을 하자 바로 군사분계선 북쪽으로 올라갔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곡괭이 등 도구를 지참하고 작업 중이던 북한군이 길을 잃고 군사분계선을 넘어온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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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희진 기자(heeji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1200/article/6606708_3648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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