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정보원장에 정운현 전 국무총리 비서실장

박주연 기자 2024. 6. 11.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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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재단법인 한국문화정보원장에 정운현(65) 전 국무총리실 비서실장을 11일 임명했다.

정운현 신임 원장은 중앙일보 조사부 기자를 시작으로 서울신문 문화부 차장, 오마이뉴스 편집국장을 지낸 후 한국언론진흥재단 이사(상임), 국무총리실 비서실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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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1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회의실에서 정운현 한국문화정보원 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재단법인 한국문화정보원장에 정운현(65) 전 국무총리실 비서실장을 11일 임명했다. 임기는 이날부터 2027년 6월10일까지 3년 간이다.

정운현 신임 원장은 중앙일보 조사부 기자를 시작으로 서울신문 문화부 차장, 오마이뉴스 편집국장을 지낸 후 한국언론진흥재단 이사(상임), 국무총리실 비서실장을 역임했다.

한국문화정보원은 문화 정보화 전담 기관이자 디지털 혁신 전문기관으로, 문체부의 문화 디지털혁신 비전인 '새로운 가치와 경험이 있는 디지털 문화 일상화'를 실현하기 위해 문화데이터 개방·활용, 문화·체육·관광 분야 디지털 혁신 지원, 인공지능 선도서비스 발굴 등을 추진하고 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1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회의실에서 정운현 한국문화정보원 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유인촌 장관은 "한국문화정보원은 정부의 디지털 정책을 지원하고 외부 기술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신임 원장은 그간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전 세계적으로 가속화되는 디지털 환경에 대응하고, 문화·체육·관광 분야에서 인공지능 등 디지털 신기술 활용해 한국문화정보원이 정부 혁신 선도기관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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