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 4개 섬에서 미기록 버섯 5종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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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도서지역 자생생물 연구를 통해 국내 기록이 없던 주름버섯속 버섯 5종을 발견했다고 11일 밝혔다.
확인된 5종의 주름버섯속 미기록종은 △멋쟁이주름버섯(진도, 2021년 7월 발견) 애기주름버섯(진도, 2021년 7월 발견) △작은갓주름버섯(완도, 2021년 8월 발견), △넓은턱받이주름버섯(도초도, 2021년 9월 발견) △회적색주름버섯(어청도, 2021년 9월 발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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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도서지역 자생생물 연구를 통해 국내 기록이 없던 주름버섯속 버섯 5종을 발견했다고 11일 밝혔다. 발견지는 도초도, 어청도, 완도, 진도 등 4개 섬이다.
확인된 5종의 주름버섯속 미기록종은 △멋쟁이주름버섯(진도, 2021년 7월 발견) 애기주름버섯(진도, 2021년 7월 발견) △작은갓주름버섯(완도, 2021년 8월 발견), △넓은턱받이주름버섯(도초도, 2021년 9월 발견) △회적색주름버섯(어청도, 2021년 9월 발견) 등이다. 이들 버섯 5종은 국가생물종목록에 등재될 예정이다.
전세계에 500여 종이 기록돼 있는 주름버섯속은 낙엽 등 유기물을 분해하며 살아가는 부생성 균류다. 버섯이 성숙하는 과정에 따라 주름살이 분홍색에서 짙은 갈색으로 변하는 특징이 있다.
식용인 양송이가 대표적인 주름버섯속 버섯이지만, 노란대주름버섯 등 독성을 가진 야생 주름버섯도 있어 섭취에 주의가 필요하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2021년부터 우리나라 일대의 섬과 연안을 대상으로 생물자원 조사 및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내년까지 총 91개 국내 섬 서식 자생종을 찾아내고 생물소재를 확보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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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장관순 기자 ksj0810@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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