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피해 하늘로 다닌다…국내 첫 UAM 서비스 '본에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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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에이션은 전날 개최한 본에어 출시 행사에서 서울 강남과 인천공항을 오가는 셔틀 서비스 'VON루틴'을 선보였다.
모비에이션은 헬기와 소형기로 승객을 운송하는 소형 항공운송 서비스를 시작으로 향후 전동수직이착륙기체(eVTOL·EVA)와 전동비행기를 통한 미래항공모빌리티(AAM) 운송까지 아우르는 범용항공 서비스를 만들어 간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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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항공교통(UAM) 서비스 스타트업 모비에이션이 헬리콥터를 활용한 국내 첫 UAM 서비스 '본에어'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모비에이션은 전날 개최한 본에어 출시 행사에서 서울 강남과 인천공항을 오가는 셔틀 서비스 'VON루틴'을 선보였다. 앱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1시간 이상 소요되는 강남~인천공항 구간을 20분 내로 이동 가능하다.
본에어 서비스에 사용되는 헬리콥터는 미국 시코르스키(Sikolsky)가 제조한 중형 헬리콥터 S76이다. 국내 대기업과 영국의 엘리자베스 2세 여왕,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등 VIP 운송에 사용되는 기체다.
모비에이션은 헬기와 소형기로 승객을 운송하는 소형 항공운송 서비스를 시작으로 향후 전동수직이착륙기체(eVTOL·EVA)와 전동비행기를 통한 미래항공모빌리티(AAM) 운송까지 아우르는 범용항공 서비스를 만들어 간다는 목표다.
신민 모비에이션 대표는 "고객의 이용을 통해 데이터가 쌓이면 수요예측과 사업 기획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에 맞춘 상품과 서비스를 다각화해 보다 효율적이고 완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이어 "헬리콥터를 통한 플랫폼 기반 도심항공 운송 서비스를 시작으로 UAM 시장 확장에 필수 요소인 인프라와 고객층을 미리 구축할 것"이라며 "기존 항공 시장과 UAM 시장의 가교역할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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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범 기자 bum_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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