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등 14개 기관, 교육발전특구 지정에 '한마음 한뜻'

김동철 2024. 6. 1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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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는 11일 시청에서 교육지원청 등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교육발전특구는 지방정부·교육청·대학·지역 기업·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정주를 지원하는 종합정책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교육은 전주의 미래를 여는 핵심이자 지역 발전의 성장 동력"이라며 "혁신적인 전주교육발전특구 모델을 마련해 시범지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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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청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전주시는 11일 시청에서 교육지원청 등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에는 전주시를 비롯해 전주교육지원청, 전북대, 전주대, 전주교대,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전북경제통상진흥원,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 전주시정연구원,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한국식품연구원 등 14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들 기관은 교육발전특구 공모사업 선정과 사업 운영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교육발전특구는 지방정부·교육청·대학·지역 기업·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정주를 지원하는 종합정책이다.

국비 지원과 다양한 교육 관련 규제 특례를 우선해 지원받을 수 있어 사회경제적으로 미치는 파급효과가 크다.

시범지역으로 선정되면 특구당 30억∼10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전주교육발전특구는 인재 양성 시스템 구축, 공교육 혁신, 대학 협력, 정주 여건 개선 등을 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교육은 전주의 미래를 여는 핵심이자 지역 발전의 성장 동력"이라며 "혁신적인 전주교육발전특구 모델을 마련해 시범지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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