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레이의 귀환' 중국, 최정예 공격진 앞세워 '한국 침몰'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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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나락'을 눈 앞에 둔 위기의 중국 국가대표팀이 우레이를 필두로 '한국 침몰'을 노린다.
11일 오후 8시(한국시간)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과의 2026 북중미월드컵 2차예선 최종전에서 '상암의 기적'을 노린다.
대회 5골로 경기당 1골 이상의 페이스를 선보이는 우레이의 활약에 더해, 한국의 손에 목숨줄이 달린 중국 대표팀의 경기는 오는 11일 오후 8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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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솔 기자) '끝없는 나락'을 눈 앞에 둔 위기의 중국 국가대표팀이 우레이를 필두로 '한국 침몰'을 노린다.
11일 오후 8시(한국시간)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과의 2026 북중미월드컵 2차예선 최종전에서 '상암의 기적'을 노린다.
근거는 있다. 현재 중국 슈퍼리그 최고의 폼을 자랑하고 있는 우레이(상하이 하이강)의 귀환에 더해 장위닝(베이징 궈안), 웨이스하오(청두 룽청) 등 자국 최고의 공격진들이 다시 경기장으로 돌아오기 때문이다.
우레이는 리그 13경기 15골 1도움, 장위닝은 10경기 4골 1도움, 웨이스하오는 14경기 8골 2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우레이는 이번 조별리그에서 4경기 5골을 넣었다.
우레이가 경고누적으로 빠졌던 직전 태국전에서 중국 대표팀은 1-1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상대에게 선 실점을 내주고 전반 내내 빈볼로 끌려가던 중국 대표팀은 후반 34분에야 장위닝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후반 34분 프리킥 상황에서 장위닝은 난전 상황에서 흘러나온 공을 왼발슈팅으로 연결, 골대 바로 앞에서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탈락 직전에 놓였던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일단 조 2위 수성에는 성공했다.
다만 태국이 조 최약체 싱가포르를 맞이할 동안, 중국은 조 최강자 대한민국과 싸워야 한다. 한국은 직전경기에서 싱가포르를 7-0으로 압살했다. 손흥민-이강인 등 주요 공격진들이 모두 득점한 데 이어, 싱가포르를 상대로만 12골을 꽂아넣는 폭발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한국이 이미 1위를 확보한 만큼, 중국으로써는 한국이 로테이션을 기용해주기를 바라야 할 것이다. 한국은 이미 1위를 확정했으며, 4승 1무 19득점 1실점으로 압도적인 경기를 펼치고 있다. 선수단의 체력 안배를 위해 쉬어갈 가능성도 없지 않다.
또 한가지 긍정적인 면모도 있다. 한국이 원정보다는 홈에 약한 것도 긍정적인 요소다. 한국은 싱가포르와의 경기에서 홈 5-0 승리, 원정 7-0 승리를 거뒀고, 태국과의 경기에서 홈 1-1 무승부, 원정 3-0 승리를 거둔 바 있다. 한국이 태국전처럼 홈에서 고전한다면, 중국 또한 당당하게 '3차 예선'으로 나아갈 수 있다.
중국(승점8, 골득실 +1)이 패하고 태국(승점5, 골득실 -2)이 승리한다면, 골득실에 따라 3차예선진출자가 결정된다. 따라서 중국으로써는 '무승부 이상'을 거둬야 할 필요가 있다.
대회 5골로 경기당 1골 이상의 페이스를 선보이는 우레이의 활약에 더해, 한국의 손에 목숨줄이 달린 중국 대표팀의 경기는 오는 11일 오후 8시 펼쳐진다.
사진=중국 축구 국가대표팀 공식 웨이보, 베이징 궈안 공식 웨이보, 청두 룽청 공식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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