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메이저, 홍콩·두바이 홀렸다…'워터밤'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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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82메이저가 홍콩과 두바이의 여름을 시원하게 접수했다.
82메이저는 지난 2일과 8일 홍콩, 두바이에서 각각 열린 '워터밤 홍콩 2024', '워터밤 두바이 2024'에 출격해 페스티벌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홍콩, 두바이에서의 '워터밤'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82메이저는 오는 7월 5일부터 7일까지 개최되는 '워터밤 서울 2024' 공연 일정 중 마지막 날 옐로우 팀으로 출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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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82메이저가 홍콩과 두바이의 여름을 시원하게 접수했다.
82메이저는 지난 2일과 8일 홍콩, 두바이에서 각각 열린 '워터밤 홍콩 2024', '워터밤 두바이 2024'에 출격해 페스티벌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두 공연에서 82메이저는 풍성한 세트리스트를 준비해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Illegal(일리걸)', 'FIRST CLASS(퍼스트 클래스)', '촉(Choke)' 등 대표곡 무대는 물론, 신곡 '가시밭길도 괜찮아', 이효리의 '10 minutes(텐미닛)'을 리메이크한 무대까지 선보이며 공연장 분위기를 화끈하게 고조시켰다.
특히 '공연형 아이돌'이라는 수식어를 입증하듯 82메이저는 압도적인 퍼포먼스와 여유 넘치는 무대매너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뿐만 아니라 멤버들은 물에 흠뻑 젖은 채 대형 물총을 발사하는 등 '워터밤'을 200%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며 관객들의 짜릿함을 한층 더 배가시켰다.
공연을 마친 후 82메이저는 "데뷔 후 처음으로 '워터밤'에 참여했는데 정말 시원하고 재밌었다. 무대를 했다기보다 관객들과 신나게 놀고 온 기분"이라고 소감을 밝히며 "서울에서의 '워터밤' 공연도 벌써 기대가 된다. 팬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홍콩, 두바이에서의 '워터밤'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82메이저는 오는 7월 5일부터 7일까지 개최되는 '워터밤 서울 2024' 공연 일정 중 마지막 날 옐로우 팀으로 출격한다. 만 19세 이상의 성인만 입장할 수 있는 페스티벌 특성상 막내 김도균은 아쉽게 함께하지 못한다.
한편 지난해 10월 데뷔한 82메이저(82MAJOR, 남성모·박석준·윤예찬·조성일·황성빈·김도균)는 최근 발매한 첫 번째 미니앨범 'BEAT by 82(비트 바이 에이티투)'로 활동하며 국내외 음악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타이틀곡 '촉'은 미국 아이튠즈 K팝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으며 글로벌 패션 매거진 엘르 인디아(ELLE INDIA)가 선정한 '2025년 코첼라 무대가 기다려지는 실력파 K팝 신인 아티스트 TOP8'에도 당당히 이름을 올리는 등 K팝 5세대 아이돌 신흥강자로 주목받고 있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워터밤 2024 홍콩, 워터밤 2024 두바이, 그레이트엠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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