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덕 오거리 지날 땐 잠시 여유를" 에쓰오일, 사옥 글판에 시구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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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오늘 이렇게 초록으로 반짝이는 건 햇살, 다, 네 덕이다"에쓰오일이 서울 마포구 본사 사옥 글판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10일 밝혔다.
에쓰오일은 2016년부터 마포 사옥에 글판을 게시하고 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사옥 글판을 통해 자연에 대한 고마움의 메시지를 전하며, 에쓰오일도 ESG 경영의 일환으로 환경보호에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이 공덕 오거리를 오갈 때 에쓰오일 사옥 글판을 읽으며 잠시나마 여유를 갖고 힘을 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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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오늘 이렇게 초록으로 반짝이는 건 햇살, 다, 네 덕이다”
에쓰오일이 서울 마포구 본사 사옥 글판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10일 밝혔다. 글판에 사용된 문구는 한상순 시인의 시 ‘풀잎의 일기장’의 일부다.
에쓰오일은 여름에 맞춰 청량한 느낌을 전달하는 문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풍성한 햇살과 초록 등의 단어로 여름의 계절감을 담았으며, 자연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하는 긍정의 메시지를 전한다. 밝은 햇살이 비추는 울창하고 푸른 숲속 이미지를 함께 보여주고 있다.
에쓰오일은 2016년부터 마포 사옥에 글판을 게시하고 있다. 계절에 어울리는 문구를 선정해 마포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사옥 글판을 통해 자연에 대한 고마움의 메시지를 전하며, 에쓰오일도 ESG 경영의 일환으로 환경보호에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이 공덕 오거리를 오갈 때 에쓰오일 사옥 글판을 읽으며 잠시나마 여유를 갖고 힘을 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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