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의 이번 선택은? 아시아 증시 혼조세 [Asia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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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는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일본 증시는 전날 뉴욕증시 상승세를 이어받아 오름세를 나타낸 반면, 중화권 증시는 비교적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
전날 단오절로 휴장했던 중국과 홍콩증시는 하락 출발한 뒤 점차 낙폭을 키우고 있다.
AFP통신은 "투자자들은 FOMC 회의 결과를 대기하면서, 전날 아시아증시 매도세를 따라잡기 위해 물량을 던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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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는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일본 증시는 전날 뉴욕증시 상승세를 이어받아 오름세를 나타낸 반면, 중화권 증시는 비교적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
일본 도쿄 닛케이지수는 전날보다 0.30% 상승한 3만9155.16으로 오전장을 마쳤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전날 뉴욕증시에서 강세를 보인 나스닥시장과 반도체 관련 종목으로 구성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최고치를 경신한 좋은 흐름을 이어받았다"고 분석했다. AFP통신도 "이날 도쿄증시는 미국의 첨단기술주 호재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인다"고 짚었다.
다만 오늘 밤(미국 현지시간 11일 오전) 시작되는 이틀간의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를 기다리며 투자자들은 보수적인 판단을 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니혼게이자이는 "FOMC 회의 결과를 파악할 때까지 적극적인 매매가 나오지 않을 것"이라며 "주 후반에 예정된 일본은행의 금융정책결정회의까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전날 단오절로 휴장했던 중국과 홍콩증시는 하락 출발한 뒤 점차 낙폭을 키우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40분 현재 중국 본토 상하이종합지수는 1.15% 빠진 3016.23을, 홍콩 항셍지수는 1.74% 하락한 1만8047.57을 나타내고 있다. AFP통신은 "투자자들은 FOMC 회의 결과를 대기하면서, 전날 아시아증시 매도세를 따라잡기 위해 물량을 던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하늬 기자 hone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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